듀얼 Atom 330 1.6GHz CPU가 발표된지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지만, 선택가능한 완제품은 얼마되지 않는다(Shuttle X27D, Acer XC Cube LE211, HP mini-Q 2030등). 게다가 가격도 비교적 높고 개성도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떨까?
일본 PCWatch에서 최근 부품을 직접 구매해서 Atom 330 CPU 미니시스템을 구축했다. 같이 아래를 보자.
우선 M/B는 선택할 수가 없다. 오직 한 종류 즉 Intel의 Mini-ITX형 "BOXD945GCLF2"밖에 없다. 싱글 코어 Atom과 조합할 수 있는 BOXD945GCLF와 같이 945GC와 CH7 칩셋으로 구성되어 소비전력은 25W이지만 성능은 좀 더 좋다. 예를 들면, CPU를 덮는 알루미늄 냉각판이 더 커졌고(TDP 8W), 랜 카드도 Realtek RTL8168C/8111C로 바뀌었고, 뒷면에 S-Video 단자를 추가하여 TV 출력을 할 수 있다.
M/B 부속품은 많지 않아서 단지 SATA, IDE 케이블 그리고 후면 덮개가 하나씩 있을 뿐이다.
하드웨어는 Western Digital의 “Caviar WD10EADS” (저전력판으로 용량은 1TB), 또 LG GH22NS30B-B DVD(번들 PowerDVD)를 추가했다.
그 외에 2GB DDR2-800 Ram과 kuroutoshikou사의 VIA VT6122칩 랜카드를 추가했다.
케이스는 일본 Aqtis의 Mini-ITX "AC150-IT81SB"로 P4 ATX 방식의 150W파워가 내장되어있고, 2개의 3.5인치 그리고 1개의 5.25인치 드라이브를 적재할 수 있으며, 뒷면에는 고효율 9mm 미니 팬을 갖췄다. 앞면에는 2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오디오 포트 및 전원 버튼과 표시등이 있다.
가격을 보면 M/B 세트(CPU 내장) 9980엔, 케이스 9800엔, RAM 1970엔, HDD 9240엔, DVD-RW 2980엔, 랜카드 990엔, P4 전원케이블 294엔으로 합계 35254엔이 든다.
아래는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간단히 벤치마킹을 한 것이다.
장치관리자:Atom 330은 듀얼에 HT를 지원하며 4개의 CPU로 표시된다.
작업 관리자에서도 4개로 표시 된다.
싱글 코어 Atom에서 Windows Vista를 설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현재 Atom 330은 이미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했으며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그 외에 만약 Windows Home Server를 구매한다면 나만의 초저전력 홈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트랙백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이건 셔플사의 케이스를 사용한 경우로군요. 저가격에 유지비용도 적게 드는 점에서 아톰서버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시스템인 건 확실합니다!
@경계에서 말한다 - 2008/12/09 15:10
답글삭제네 매력있지요 ^^*
홈서버를 구축할 예정이라면 더더욱;;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