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각 종 검색 엔진을 사용할 때, 검색 결과가 안전한지 그렇지 못한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만약 검색 엔진이 어떠한 경고도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수로 악성 코드가 포함된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도 있고, 또한 컴퓨터가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구글과 야후가 올 해 악성 웹페이지에 대한 경고를 추가한 가운데 MS도 어제 정식으로 Windows Live Search 중에 이 경고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Live Search 공식 블로그에서 MS는 "인터넷은 이미 위험한 장소가 되어서, 당신은 해당 링크에 위협이 존재하는지 알 수 없고 요즘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매우 많은 웹사이트에 악성 프로그램이 산재해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웹페이지를 열어 본다면, 그 페이지에 내재된 악성 프로그램이 당신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또한 당신의 개인정보를 볼 수도 있다. 이전에는 이런 현상이 몇 몇 특정 사이트에 한정된 것이었지만, 지금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던 사이트에도 악성코드가 존재할 수 있고, 누구나 다 이러한 악성 프로그램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Live Search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전에 웹페이지 평가를 거쳐서, 그 페이지에 악의적인 요소 또는 그와 유사한 코드가 있는지 판단하고 경고 표시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믿고 있는 페이지에 이러한 경고 표시가 생긴다면, 그것이 제3자가 방해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어서, 당연히 이 페이지를 열 수는 있겠지만, MS는 그러지 않기를 강력 권장한다"고 MS 관계자는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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