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S 社의 가장 유명한 제품은 gOS라 할 수 있다. 이것은 Ubuntu를 기초로 고친 것으로 각종 구글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 운영체제에 담은 것으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넷북 글로벌 서밋에서 Good OS가 또 그들의 최신 제품인 "Clou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경량의 리눅스 운영체로 "웜 부팅 브라우저 플랫폼과 직접 윈도를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Cloud 시스템의 표준 용량은 단지 35MB에 불과하며, 128MB의 RAM을 갖춘 x86 데스크 탑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웜 부팅"을 실현하여, 하이엔드 M/B에 설치되어있는 "Splashtop"처럼 전원을 넣고 수 초 안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HDD나 넷북의 SSD에도 설치 가능하며, 또한 M/B 자체에 내장할 수도 있다.
Cloud 운영체제의 주요 인터페이스는 마치 하나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완전한 리눅스 코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브라우저 하단의 각 종 프로그램 아이콘은 수 많은 구글 응용프로그램 및 스카이프, 미디어플레이어등을 포함하고 있다. 어떤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바로 멀티 브라우저에서 탭을 연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우측에 있는 두 아이콘이 가장 흥미로운데, 윈도 스타트 버튼과 전원 버튼이다. 이렇게 넷북 사용자는 부팅을 하면 우선 Cloud 시스템 중 간단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또한 만약 더 복잡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면, 윈도를 켤 수도 있다.
Cloud 시스템은 우선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기가바이트의 터치 스크린 넷북에 우선 탑재되며, 내년 초 CES전시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Cloud 운영체제의 바탕화면
이 게시물은 http://news.mydrivers.com/1/122/122694.htm 의 내용을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trackback from: 구글이 운영체제를 만들었다고.. ??
답글삭제구글이 만든 운영체제 gOS 클라우드, 이렇게 빠를 수가 http://www.betanews.net/article/437541 어젯밤 베타뉴스에 나온 뉴스인데 기본적인 사실 확인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기사를 쓴 것 같습니다.. ;; 제목만 보고 구글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든줄 알고 놀란 마음에 클릭했습니다만, 알고보니 몇일전에 발표된 Good OS가 만든 gOS Cloud와 착각하신거네요. gOS는 예전 월마트에서 팔던 $199 PC에 포함된 리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