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제품의 부피가 계속해서 작아짐에 따라, 당신은 단지 1cm 크기의 제품을 조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테스트 중인 NanoTouch의 프로토 타입 시연은 가장 완벽하게 사용자들이 터치 스크린을 활용할 환경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손가락으로 조작을 할 때 화면을 가로막는 문제를 없애, 각종 스마트 폰이나 기타 터치를 이용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독일 Hasso Plattner 연구소의 연구원 Patrick Baudisch와 MS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가 “두꺼운 손가락”으로 자그마한 화면을 터치로 작동시킬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했다.
Patrick Baudisch와 그의 학생들이 만든 소형 터치 스크린 프로토 타입, NonoTouch는 단지 6cm(2.4Inch)의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지만, 뒷면에 터치 패드를 덮어서, 터치를 이용한 커서 이동 및 클릭과 드래그 효과도 구현해 낼 수 있다.
실험에 따르면, 이 방법으로 쉽게 크고 작은 아이콘을 선택하였으며, 가장 작게는 1.8mm의 아이콘 조차 선택이 가능하여, 그 정밀도가 iPhone의 두 배에 다다른다 한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컴퓨터 인터페이스 전문가 Stephen Brewster는 NanoTouch의 프로토 타입은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NanoTouch의 프로토 타입은 2009년 4월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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