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1일 토요일

자외선으로 스스로 살균&소독하는 키보드 [Vioguard]

장시간 PC를 사용하고 난 뒤에 건반에 많은 병균이 남아있다는 것은 상식으로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 때문에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키보드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PC방도 그래서 찝찝합니다 -0-;;

그러나 아래의 "Vioguard" 키보드는 스스로 살균하고 소독을 한다는 군요.. 무슨 세탁기 광고도 아니고..

일단 이 키보드가 쓰이는 시스템 자체가 서랍식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둔다는 것이 가장 외부에서 발생되는 오염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준다는 것을 염두해야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랍에서 꺼낸 뒤에는 내장된 자외선 등이 살균과 소독을 하는데, 수동으로 할 수도 있고, 시간을 미리 지정해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지정된 시간에 살균과 소독이 되겠지요. 그 과정이 다 끝나면 지시등에서 키보드가 안전하다는 표시를 해준답니다.
[##_kaAmo_##]
"Vioguard"는 올 해 안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지만 가격이 499-599 달러라네요.. 이건 뭥미..
방금 적은 애플 Logo 가격이랑 맘 먹는단 말인데 ㅠ.ㅜ
http://www.vioguard.com/product.html 에서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지만 영어입니다.

댓글 6개:

  1. 가격이 좀 센데요... 정작 필요한 공공장소 PC에서 저런 고가의 장비를 구매해서 갖다놓을리는 없고... 결국 소수의 키보드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전락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어쨌든 뽀대는 나내요~

    답글삭제
  2. @우주인 - 2009/03/21 11:30
    공공장소에서 필요한 기능인데 말이죠 ㅎㅎ

    가정집에서야 저 같은 경우에는 한 세 달에 한번 정도 키 다 뽑아서 씻어버립니다 -0-;;

    근데 너무 비싸서 탈 -0-;;

    답글삭제
  3. 이...이거 사주세요 최면님...ㅋ

    답글삭제
  4. @철산초속 - 2009/03/23 09:21
    가격 보셨죠? ㅠ.ㅜ

    답글삭제
  5. trackback from: 세균의 온상인 당신의 키보드를 위하여~~ Vioguard
    화장실 변기보다 수백배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우리네 키보드와 마우스. 매일 같이 상당 시간을 그 앞에서 그 녀석들과 손을 부벼야 하는 입장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적잖이 걱정되곤 한다.(-_- 딱히 대응은 하지 않지만) 헌데 더 청결해야 할 병원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가 어렵다는 공포의 대상 MRSA(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구균)까지 키보드에서 잘 자리잡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니 병원에 치료하러..

    답글삭제
  6. 최면님, 제 블러그도 방문하셔서 평가좀 해주세요.

    상기 제품은 아이디어는 맞으나 범용성이 매우 부족해 보이는 군요.

    컴퓨터 제품은 되도록 디버젼스화가 맞다고 봅니다.



    http://blog.naver.com/ffelas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