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3일 월요일

Thomson : MP3와 호환되는 무손실 압축 MP3HD 발표!

이번에 톰슨에서 새로운 개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하위 호환되는 무손실 MP3 형식인 MP3HD 입니다. MP3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MP3HD가 무소실 압축을 한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파일 크기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톰슨社의 보도에 따르면 보통 MP3 플레이어에서도 이 MP3HD 파일을 보통 MP3 파일로 인식하게 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MP3HD에 들어있는 ID3 태그에 트랙명, 아티스트명, 앨범명 등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MP3HD는 500Kbps~900Kbps 사이의 주파수를 가지며, 4분 짜리 음악 파일을 예로 들면 최고 음질에서 약 26MB, 최저 음질에서 약 18MB의 크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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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디코더의 라이센스 비용은 75센트이고, 엔코더는 대당 2.5에서 5달러의 라이센스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코딩하는 것은 1.25 달러라고 하네요. 누구든 All4mp3 또는 MP3HD 에서 소프트웨어 엔코더를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16비트 44.1KHz의 WAV 스테레오 형식을 MP3HD로 압축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재생하는 것은 윈앰프의 MP3HD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댓글 3개:

  1. MP3는 개발 당시 무손실 포맷과의 호환성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텐데, 이 MP3와 호환성이 있는 무손실 포맷이라면, 단순히 손실 포맷 MP3의 내용을 무손실 MP3파일 안에 집어 넣은 것이 아닐까요. 일반 MP3플레이어가 아무런 기기 업데이트 없이 기존의 MP3파일처럼 인식하려면 파일의 처음 부분에는 기존의 손실 MP3가 들어가고 그 뒤에 무손실 포맷의 내용이 들어가게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무손실' 포맷인데 "최고 음질에서 약 26MB, 최저 음질에서 약 18MB의 크기"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최고 압축률에서 약 18MB, 최저 압축률에서 약 26MB의 오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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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늘빛 - 2009/04/04 19:17
    오기라고 하기보다는 음질에 따라서 용량이 차이난다고 표현하는 것도 맞죠..

    128짜리와 320짜리도 압축률이 아니라 음질이니까요;;



    압축률은 같다는 거죠 ^^*



    MP3가 나온지도 10여 년이 지났는데.. 호환성을 염두해두지 않았지만.. 그 세월동안 이와 호환되는 포맷을 새로 개발했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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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무손실이라면 음질의 차이가 없어야 하거늘.. 128kbps와 320kbps의 차이도 압축률의 차이이거늘...

    손실압축에서 압축률의 차이는 음질의 차이로 이어지지만 비손실압축에서 압축률의 차이는 음질의 차이가 아니라 파일 크기의 차이와 압축시간의 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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