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1일 수요일

MS : 아이폰 킬러 개발 가능성 배제하지 않는다

MS가 자사 브랜드의 휴대폰을 개발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나온지 오래되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어느 기사에서 초기 Zune이 아이팟과 경쟁하기 위해 나왔던 것처럼, MS가 NVIDIA와 함께 Tegra 칩셋을 사용한 휴대폰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할 것이라고 나왔었지요.

그런데 MS의 CEO인 발머는 바로 이에 대해 반박하면서 MS는 자사의 휴대폰을 만들지 않겠다고 하면서, "MS 브랜드의 휴대폰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고려 사항이 아니며, 현재 우리는 소프트웨어 방면에 집중하겠다"고 했었습니다.

2월에 2009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에서 MS는 윈도 모바일 6.5를 발표했고, 이전 버전인 6.1버전에 비해 반응속도 등이 훨씬 빨라져서, HP, 에이서, 기가바이트 등이 이를 기본으로 스마트 폰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윈도 모바일 6.5가 발표된 뒤, 자사 브랜드 휴대폰에 대한 얘기들이 다시 나오는 가운데, MS 최고 운영 책임자인 Evin Turner는 어느 인터뷰에서, 지금은 MS가 이에 대한 계획이 없지만, "아이폰 킬러"의 개발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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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윈도 모바일 6.5, 또는 7 버전에서 아이폰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윈도 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대결 구도가 점점 기대됩니다. 우리 엔드 유저층은 그저 그 경쟁이 즐거울 수 밖에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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