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의 발전 속도가 엄청 엄청 빠릅니다. 10년 전의 데스크 탑이 CPU가 800Mhz를 넘지 않고 내장 RAM도 128정도에, HDD도 10GB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그 성능이 이미 이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도 노트북과 같은 PC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근본 원인은, 키보드 사이즈와, 화면의 크기 및 작동 방식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MS는 스마트폰을 PC로 변화시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MS가 최근 신청한 특허를 보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이통 통신 설비 스마트 인터페이스 시스템”이라 불리는 Dock을 제공하겠다고 하는데, 이 것은, 도킹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외장 하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그리고 사용자가 연결하고 싶어하는 장치를 이어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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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 설비 스마트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CPU, RAM 그리고 OS가 들어있는 RO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마트폰과 외부 장치를 연결하는 역할을 책임집니다. 여기에 쓰인 OS는 중간 역할을 해주는 것인데, 스마트폰의 명령을 분석하여 그 분석을 입출력해줍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면, 이 Dock이 그 신호를 가져가서, 외부 모니터에 전달하는 방식이죠.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 또한 이런 식으로 반응합니다.
“이동 통신 설비 스마트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확장성은 무한 하다고 합니다.
TV, 모니터, 프로젝터, 마우스, 키보드, 제스쳐 입력 시스템, 터치패드, 터치 스크린, HID,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오디오, 캠코더, 외장 HDD 등이 포함됩니다. IEEE 802표준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도 지원합니다.
빨리 상용화 되면 더 좋겠지요? 앞으로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도킹시스템으로 나온다면 좋겠네요.
하지만… MS의 모바일 OS는 MS 윈도나 리눅스나 OSX와도 호환이 되지 않으니 이게 또 문제;;;
하긴 제가 처음산 컴퓨터가 286 인데 하드가 20메가였던 기억이 납니다. 램도 아마 2메가 이하 였을 듯 (지금은 기억도 안납니다).
답글삭제@GoodLife - 2009/02/02 20:17
답글삭제와;; 저는 그 시절엔 친구 컴만 만지다가;;
중3때 486DX2-66을 ㅎㅎ 사자마자 펜티엄 나오고 ㅠ.ㅜ
하지만 그 첫 펜티엄은 연산 오류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