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오늘 정식으로 윈도 XP 사용자들에게 소위 “윈도 7 업그레이드”라 불리는 마케팅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XP 사용자들이 바로 윈도 7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지만 윈도 XP에서 윈도7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데이터가 다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윈도 7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사용자가 모든 자료를 백업해야 한다고 합니다.
MS의 한 공식 대변인은 “XP사용자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입하거나 혹은 업그레이드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직접 윈도7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윈도 7이 설치될 때 모든 자료가 초기화가 됩니다.”라고 말하며, 또한 “업그레이드 라이센스는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할 것”이라고 보충했습니다.
비록 MS가 윈도7의 여섯 가지 버전을 발표했지만, 각각의 가격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쳤고 게다가, XP에서 업그레이드하는 라이센스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MS는 윈도 7의 발매에 줄 곧 매우 적극적이었는데, 첫 번째 베타 버전을 발표한지 겨우 2주 만에 이 것이 윈도 7의 유일한 베타 버전이라고 하며, 얼마 후에 윈도 7 RC 버전으로 바로 갈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식 버전 발표도 멀지 않았네요.
그러나 윈도 XP를 바로 윈도 7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을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데,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Gartenberg는 “이 것은 양날의 검으로, 윈도 XP를 윈도 7로 업그레이드하기 원하는 많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초기화 및 모든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의 백업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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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요즘 윈도 XP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과정에 발생하는 초기화에 대비하여 백업을 돕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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