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0일 화요일

리뷰어들이 죽인 Vista, 리뷰어들이 살릴 윈도 7

오늘 날 많은 전문가들이, 미디어 매체들이 Vista에 대한 좋지 않은 리뷰들이 Vista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며, 최근 Windows 7에 대한 칭찬들을 보아, Windows 7이 많은 사용자를 흡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Vista가 막 발매되었을 당시, 그다지 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체들이 Vista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고 호환성이 떨어지며, 시스템이 비대해졌다는 문제들을 과장하였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XP에 머물러서 Vista를 사용하길 꺼려했다고 했다.


이 후 SP1이 나온 후에 VIsta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들은 해결 되었지만 매체 보도에 따른 Vista의 나쁜 이미지가 사람들 마음 속에 고착화되어, Vista가 XP에 비해 많은 유효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체와 사용자들은 그 생각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은 Vista가 매체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 않다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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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MS는 결국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Windows 7의 출시를 서두르게 되었다. 베타 버전이 발표되고 난 뒤 우리는 내도록 Windows 7이 어떻게 어떻게 좋다는 소식을 듣는다. 확실히 Windows 7이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지만, 그 누가 이러한 리뷰들이 과장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나..


Windows 7이 Mac OSX의 성장을 방해하고 Linux를 괴멸한다는 식의 소식은 Vista 시절에는 없던 것들이다. Windows 7이 그만큼 완벽할지 않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러한 리뷰들이 분명히 Windows 7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인기 폭발 윈도7, 넷북에 깔아보니...
    며칠 전 발표된 윈도7(windows 7) 베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50만이라는 다운로드 횟수 제한과 비스타의 실망감이 윈도7의 기대감으로 나타난 것이겠지만, PC를 쓰는 이상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차세대 윈도를 관심 이외의 대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그 윈도7의 베타버전을 지난 주말 다운로드 해 넷북과 미니 노트북에 각각 깔아봤습니다. 인텔 아톰 기반 넷북인 S10과 비아 기반 미니 노트북인 HP 미니 2133에 설치해 어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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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늦은 글에 리플이지만.. 실험적으로 FC6 + AIGLX + openOffice + FireFox + GIMP 조합으로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다는 사실과 무료로 Vista 보다 나은 환경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 Windows 7이 그렇게 위협적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정부의 M$ 후렌들리 정책이 얼마나 투명하고 웹표준을 따르도록 수정될지에 달려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추신 : 인터넷 뱅킹과 게임만 아니면 MS Windows 버리고 리눅스로 갈텐데 말이죠.. WoW 만이라도 Linux로 나오기를 빌어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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