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3일 금요일

AMD CEO : 넷북은 결국 사라질 것

외국 보도에 따르면 AMD CEO인 Dirk Meyer가 어제, 넷북은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합니다.


마이어는 “노트북과 넷북의 거리가 지금 축소 되고 있는데, 이 둘의 가격과 외형이 하나가 되어가는 추세다.” 라고 말하면서 “지금 넷북의 부품을 생각해보면, 사용자들이 PC의 능력을 저렴한 가격 때문에 희생하고 있으며, 특히 비디오 카드와 미디어 성능은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만약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려고 한다면 1천 달러가 넘는 돈이 들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이어는 곧 나올 노트북들은 위에 말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출시 될 것이며, 더 저렴하면서 작고, 얇고, 가볍고 성능 또한 넷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했고요. 이러한 지적에 아직 인텔은 어떠한 반론 보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인텔 CEO Paul Otellini는 지난주에 전문가들과 전화 회의를 하면서, 과거 넷북을 논할 때, 넷북이 주목을 끌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전에 본 관점 그대로 넷북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산업을 끌어왔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더 빛났다”는 말을 했습니다.

업계 관련자들은 오텔리니의 말에 대해 연말에 나올 저가 초경박 노트북의 신 주류는 CPU 코어 아키텍처의 고성능, 저전력이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 CPU 플랫폼이 넷북에 쓰이는 Atom CPU와 경쟁을 하겠지요. 올해 인텔은 아이테니엄 CPU를 더욱 작은 공정에서 제조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CPU의 처리속도와 그래픽 처리 성능은 더욱 뛰어나지고, 가격은 더더욱 저렴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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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보면, 넷북이 사라진다기 보다는 기존 노트북이 가진 넷북 보다 뛰어난 성능에, 저전력으로 인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넷북만큼 늘어가고 가격이 저렴해 지면, 넷북 수요가 사라질 것이라는 거네요.


p.s 텍스트큐브가 이상한지 다른 사람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 수가 없네요 ㅠ.ㅜ

다른 분들도 제 글에 트랙백이 안되나요? 옮기고 나서 걸린 트랙백이 없어서 ㅠ.ㅜ

댓글 2개:

  1. 장기적으로 보면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넷북이 대세일 것 같더군요. 그리고 스킨이 눈에 익어서 보니 J.Parker님 스킨이군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과식하지 마시고 또... 하여간 좋은 일 다 있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내일 서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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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아 - 2009/01/23 17:15
    하긴 아무리 싸게 나와도 일단 환율에서 막히니 당분간은 이렇게 넷북이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소니 바이오P 디자이너도 양손으로 다루는 키보드 문제로 더 작게 만들지 않겠다고 하는 것 보니, 양손 키보드인 넷북이 MID 시장과 이런식으로 구분되는 구나 싶네요.

    대세는 넷북인데.. 요즘 넷북 때문에 안가던 별다방 콩다방에서 있는 시간이 늘었긴 하네요 ㅎㅎ 불경기에 -0-;;



    이번에도 도아님이 먼저 인사를 하시다니!!

    저한테도 기회를 먼저 좀 주세요~ ㅎㅎ



    상경하시는 군요~ 저는 서울은 말이 잘 안통해서 갈 때마다 겁나는 곳입니다. 경상도 토박이라;;



    도아님도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현상은 만나지 않기를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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